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1711번째 안타를 달성했다. 이로써 정수빈은 김동주의 1710안타 기록을 제치고 베어스 프랜차이즈 통산 최다 안타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2009년 데뷔 후 꾸준히 안타를 쌓아온 정수빈은 17년 만에 구단 최다 안타 기록의 새 주인이 됐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이 구단 프랜차이즈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정수빈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1-0으로 앞선 2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정수빈은 삼성 선발 이승현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다. 타격 후 전력 질주한 정수빈은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1711번째 안타. 이로써 정수빈은 김동주(1710안타)를 제치고 베어스 프랜차이즈 통산 최다 안타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정수빈과 김동주에 이어 양의지(1512안타), 허경민(1483안타), 홍성흔(1478안타) 순이다.
정수빈의 데뷔 첫 안타도 삼성을 상대로 기록했다. 2009년 4월 17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프로 첫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2010년 9월 20일 목동 넥센전에서 통산 100안타를 달성했고 2020년 10월 24일 잠실 롯데전에서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2009년 프로 데뷔 후 꾸준히 안타를 쌓아온 정수빈은 17년 만에 김동주를 넘어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다 안타 기록의 새 주인이 됐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