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친모의 사기 사건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진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시아버지를 위해 모발 이식과 안검하수 수술까지 챙긴 특별한 효도 일화를 공개했다.
4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13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신동엽은 장윤정의 효부 면모를 언급했다.
신동엽은 "장윤정 씨는 시부모님한테 잘하기로 유명하다. 심성 자체가 곱다"며 "최근 시아버지를 위해 이식을 했다. 이런 효부가 있나"라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이식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깜짝 놀란다"며 신동엽의 장난스러운 표현을 말렸다.
장윤정은 곧바로 반전을 밝혔다.
장윤정은 "아니 무슨 목숨을 바쳐 큰 거 한 것 같다"고 웃은 뒤 "모발 이식이다"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신동엽은 "그 어떤 이식이든 이식은 중요하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장윤정은 "우리 시아버지께서 민머리로 지내신 지 굉장히 오래됐다. 그래서 모발 이식에는 꿈이 없으실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시아버지에게는 모발 이식이 소원이었다.
장윤정은 "소원이라고 하셔서 바로 병원을 알아보고 이식을 해드렸다. 너무 행복해하셨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발 이식 이후 또 다른 변화도 있었다.
장윤정은 "그러고 나서 시댁에 갈 때마다 아버님이 눈에 테이프를 붙이고 계셨다. 테이프를 이마에다가 당겨서 붙여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시아버지는 "머리도 심어줬는데 이것까지는 아니다"라고 말렸지만 장윤정은 결국 안검하수 수술까지 알아봤다.
장윤정은 "안검하수 제일 잘하는 병원 알아봐서 바로 수술을 해드렸다. 이것도 만족도가 너무 높으시다"고 전했다.
장윤정의 시아버지가 수술 후 크게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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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아버님이 심지어 눈을 뜬 것 같다고 하시더라. 어머니, 아버지가 10살 나이 차이가 나신다. 이제는 두 분을 비슷하게 보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어느 날부터 우리 어머님도 눈을 자꾸 올리시고 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장윤정의 친모 육 씨는 딸이 유명 가수라는 점을 이용해 지인에게 접근한 뒤 3차례에 걸쳐 총 3100만 원대 돈을 편취한 혐의로 지난달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