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 기사는 03월09일(11:26) 자본시장 미디어'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디지탈옵틱은 9일 지난 2015년 발행한 전환사채(CB) 123억 원을 전액 조기상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차적으로 이날 50억 원 규모의 CB를 갚을 예정이다. 재원은 케이피엠인베스트먼트가 진행한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조달한 100억 원이다. 최근 디지탈옵틱은 케이피엠인베스트먼트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디지탈옵틱은 영업외 자산매각 작업에 즉각 착수해 금융권 단기차입금도 점차 축소해나가는 등 시장에서 우려하던 재무적 불확실성 해소해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향 광학렌즈사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수익성도 개선되는 추세다. 주요 매출 분포가 8m 제품에서 16m 제품군으로 옮겨가고 있어 4월~5월경엔 월별기준 손익분기점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출이 50%이상 증가한 자동차용 렌즈 매출을 더 확대하기 위한 노력에도 나서고 있다.
디지탈옵틱 관계자는 "학렌즈와 제약바이오 사업을 제외한 기타 사업, 자산들을 향후 대폭 정리할 예정"이라며 "안정적 매출을 토대로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