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5일팬오션에 대해 시황 회복에 베팅할 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300원으로 올렸다. 팬오션의 전 거래일 종가는 4780원이다.
양지환, 이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팬오션 목표주가 상향은 올해 2분기 실적이 직전 추정치를 10% 이상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2019~2020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팬오션의 2분기 실적 호조는 시황 회복으로 드라이 벌커 운영선대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분기말 시황 회복 시기 선대 확충에 따른 일평균 수익 증가 등 때문으로 진단했다.
두 연구원은 팬오션 투자 포인트로 건회물 시황의 예상보다 빠른 회복, 시황 회복에 따라 대형선단 운영 및 화주 네트워크가 뛰어난 팬오션의 실적 레버리지 확대 가능, 철광석 물동량 회복 및 스크러버 장착을 위한 선박의 운항 중단으로 용선료 상승 지속 예상, 시황 개선 본격화 전망 등을 꼽았다.
두 연구원은 팬오션의 2분기 매출액은 6276억원, 영업이익은 4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직전 추정치 매출액 5708억원, 영업이익 407억원을 10% 이상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 셈이다. 하반기 영업이익 전망은 직전 1050억원에서 123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