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위메이드가 게임 IP(지적 재산권) 매출 반영으로 실적이 정상화하고 있다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위메이드는 2분기 매출액이 33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 늘었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3235.3%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미르의 전설' IP에 기반한 신작 7편이 실적에 반영된 영향이다. '미르의 전설3' 라이선스 계약 관련 미지급 로열티도 2분기 매출로 인식됐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계약한 매출이 3분기에도 반영되고 신규 게임 계약이 지속될 거란 점에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라이선스 매출에 킹넷과의 분쟁 해결에 따른 미지급 로열티 807억원이 반영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킹넷, 37게임즈 등과의 분쟁에서 잇따라 승소하면서 IP 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IP 저작권 확보와 도용게임 양성화가 올해 결실을 맺고 있어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