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케이가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공장에 2차전지 핵심공정 제조장비를 공급한다.
디에스케이는 LG에너지솔루션과 165억원 규모의 2차전지 핵심공정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디에스케이의 2차전지 관련 양산용 제조장비 수주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디에스케이는 지난해 11월 2차전지 관련 핵심 제조장비를 완성해 고객사에 시험용 장비를 납품한 바 있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매출(326억원)의 5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디에스케이 측은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합작공장 설립 시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디에스케이 관계자는 “기존 디스플레이 장비에 국한하지 않고 2차전지용 장비와 같은 미래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성과”라며 “올해는 전방산업 회복에 힘입어 디스플레이 장비, OLED 장비, 신형 카메라 모듈 제조장비 등 사업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