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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가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해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지분 2.9%와 그 최대주주인 우앤컴퍼니의 지분 66.68%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날 우앤컴퍼니에게 잔금 123억원을 납입하는 절차를 마쳐 새롭게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계약금(14억원)을 포함한 거래 규모는 136억원이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에쓰씨엔지니어링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과 헬스케어와 바이오 산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셀론텍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이라며 "2025년에도 더욱 견고하게 성장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기존 임직원들과 충분한 협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제12·13회 전환사채(CB)로 조달할 400억원 가운데 250억원은 셀론텍의 신규 공장 관련 자금으로 투입될 예정"이라며 "나머지 150억원은 에쓰씨엔지니어링의 본업인 EPC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지난해까지 EPC 영역에서 2500억원 이상 신규 수주를 달성했던 기업이다. 특히 수소와 이차전지, 스페셜티 케미컬(Specialty Chemical) 등 첨단 신성장 사업분야에서 수주 외형을 크게 확장하고 있다.
자회사 셀론텍의 매출 성장세도 주목된다. 2021년 72억원을 시작으로 2023년 142억원, 2023년 148억원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도 이미 130억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했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
앞선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사업 다각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관계회사들과 협력을 통해 에쓰씨엔지니어링 및 셀론텍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