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폴란드 2차 계약 이후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31분 현재 한국거래소(KRX) 증시에서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7900원(4.27%) 오른 19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내고 폴란드 2차 계약 협상을 끝낸 현대로템이 루마니아, 중동 등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폴란드 K2 전차 공급사업 2차 실행계약과 관련한 협상이 드디어 완료됐다"며 "계약금액은 65억달러(약 9조원)에 달하고, 이는 방산 단일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현대로템이 폴란드 현지 생산 거점을 구축했기 때문에 기본계약 1000대의 나머지 물량(640대)에 대한 후속 실행 계약이 이행될 가능성이 커졌고, 슬로바키아 등 폴란드 주변국에 K2PL 모델을 세일즈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