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호텔신라가 호텔사업부 펀더멘탈 사업부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한다고 2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트레이딩 바이(중립)'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호텔신라 실적은 시장과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2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원인은 시내면세점 할인율 증가에 따른 마진 하락,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 부담, 공항점 임차료 및 고정비 부담 등이 꼽힌다"고 했다.
남 연구원은 "2분기 호텔사업부 영업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방한외국인 증가와 구조적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며 ADR(객실단가)과 OCC(투숙률) 모두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그는 "7월말 강릉 모노그램, 중국 시안 모노그램 오픈 등 추가적인 파이프라인 확대를 이어가고 있어 관련 실적은 지속해서 성장할 전망"이라며 "제주도 서귀포 숙박시설 증가가 제한되고 있고 향후 방한외국인 증가에 따라 제주시장 수요 회복 가능성도 높아 제주호텔 실적도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