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SK이노베이션이 업황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마켓퍼폼'으로 목표주가는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SK온 실적은 예상보다 안정적이었다"고 했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은 보조금 폐지로 수요 우려가 있다"며 "2차전지 부문 하반기 수익성은 상반기 대비 적자폭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제마진은 지난 2분기를 정점으로 등/경유를 제외하고 대부분 제품이 약세를 보인다. 그는 "정제마진은 중동 안정화 이후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며 "하반기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정제 마진 개선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회사는 향후 추가적인 자본확충 3조원을 예고했는데 이를 감안하면 주당 가치 희석 우려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 주가 반등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