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어닝 서프라이즈에 내년 신작도 기대…목표가 ↑"

송정현 기자
2025.08.13 08:22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이 19일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시설 보수 및 안전점검 완료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개최한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홍보물이 보이고 있다. 2025.05.19. kgkang@newsis.com /사진=강경국

현대차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내년 신작 출시로 실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엔씨소프트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7% 늘어난 382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5% 늘어난 151억원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실적에 대해 "이는 추정치인 (매출액 3547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다"라며 "매출은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3.2%, 13.5% 증가하며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니지M은 8주년 업데이트 효과, 리니지2M은 동남아 출시 효과에 기인했다.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잘 제어된 가운데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영업이익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도 아이온 글로벌, 리니지M과 리니지2M 동남아시아 등 레거시 IP의 활약이 지속될 전망이다"라며 "한편 내년말까지 동사 신작 출시는 총 8종으로 계획 중이며 특정 시기에 치우치지 않고 매분기 1~2종의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신작 출시 및 견고한 레거시 IP 이익 창출 능력을 반영하면서 내년 EPS 전망치를 상향, 목표주가를 12% 상향한 28만원으로 올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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