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은 이수페타시스가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왔지만 3분기에도 증익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은 유지했다.
조현지 DB증권 연구원은 "별도기준 이수페타시스 생산실적이 지난해 4분기 1890억원에서 올해 1분기 2000억원, 지난 2분기 2490억원으로 증가했다는 점이 핵심"이라며 "지난해 4분기에도 이미 가동률은 100% 수준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공급망 전반에서 원재료 공급부족과 이에 따른 단가 인상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원자재가격이 오른 만큼 판가에 즉각적으로 전가하기는 어려운 구조이나 현재까지 직접적인 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그는 "2028년까지 연간 1조5000억원 규모로 생산능력을 확충하겠다는게 현재 계획"이라며 "다중적층 위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매출액 비중은 중장기 50% 수준까지 기대할만하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에도 믹스 개선,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재차 전분기대비 증익이 가능해 보인다"며 "동시에 분기 생산량 증거를 근거로 2026년 예상 생산능력과 실적 추정치도 상향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한 만큼 단기, 중장기 모멘텀을 모두 확보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AI(인공지능) 투자 과열에 대한 과도한 우려보다 주요 고객사 실질 가이던스 상향에 따른 이수페타시스 가격과 물량 동반 증가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단기 조정 시 적극 매수 대응을 권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