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에이피알의 목표주가를 기존 25만원에서 29만원으로 올렸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105% 증가한 3580억원, 영업이익은 192% 늘어난 798억원, 영업이익률은 22.3%"라며 "실적 추정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매출은 디바이스에서 1077억원(전년대비 44% 증가), 화장품에서 2295억원(170%)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2%대 감소한 719억원, 해외에서는 185% 늘어난 28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매출액은 미국 991억원(전년대비 150% 증가), 일본 457억원(200%), 중화권 355억원(63%), 기타 1057억원(346%) 등으로 예상된다.
에이피알은 미국 내 뷰티 편집숍인 얼타에 지난 8월 입점을 완료했다. 3분기 주문금액은 30억~40억원 수준이다. 1400개 매장에 들어가는 물량 대비 많지는 않지만 후속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클렌징 디바이스 출시는 올해 하반기보다는 내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연초 일본 오프라인 입점 목표는 3000개였으나 이미 2분기에 2000개 이상 돌파하며 계획보다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전반적인 매출 흐름이 매우 좋다"며 "여전히 화장품의 성장이 가파르고 미국·일본·기타지역(B2B·기업간 거래) 집중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2분기 영업이익률(25.8%)은 낮은 고정비 대비 매출 레버리지 효과로 높은 수준"이라며 "하반기는 20% 초반의 영업이익을 바라보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