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테라퓨틱스, NK치료제 미국 임상 유럽으로 확대

박기영 기자
2025.09.30 15:59

HLB테라퓨틱스는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가 진행 중인 NK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SEER-2)의 피험자 모집을 유럽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톱라인 도출을 최대한 앞당기 위해서다.

안기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최근 미국 임상의 유럽 확장에 참여할 주요 임상사이트의 책임연구자(PI)들과 임상(SEER-3) 결과 분석과 관련한 미팅을 유럽 현지에서 마쳤다. 회사는 내달부터 환자 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임상사이트 PI들과의 대면 미팅에서는 SEER-3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원인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졌으며, SEER-2에서는 동일한 결과가 재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했다. 유럽 임상의들 역시 SEER-3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SEER-2 임상의 성공을 위한 회사의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HLB테라퓨틱스는 내달 18~20일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미국안과학회(AAO)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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