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가 김밥축제에?…삼성증권이 맵소스 들고 김천 찾은 이유

배한님 기자
2025.10.26 09:49
삼성증권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경북 김천시가 개최한 '2025 김천김밥축제'에 참가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경북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에서 글로벌 불장(상승장)을 기원하는 매운맛 소스로 이색마케팅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축제 현장 이벤트에서 '주식불장 패키지' 2000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삼성증권 '주식불장 패키지'는 주식불장 패키지는 '주식장인 캠페인'에 맞춘 한정판 상품이다. 주식시장의 '장(場)'을 음식 '장(醬)'에 빗대 △한국의 고추장 △일본의 와사비 △중국의 마라장 △미국의 핫소스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각국을 대표하는 매운맛 소스를 대표 증시에 비유하면서 주식 시장 불장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식불장 패키지는 주식장인 캠페인에 맞춰 출시했다. 주식 투자자들이 한국, 미국 주식시장을 각각 '국장', '미장'이라 줄여 부르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광고 캠페인 속 주식 장인은 삼성증권의 핵심 강점을 활용해 투자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장인으로 등장했다. 주식 장인은 △실시간 투자정보 △믿을 수 있는 전문가 △전 세계 39개국 해외 주식투자 기회 등을 장인만의 비법 노하우처럼 보여줬다.

'2025 김천김밥축제' 삼성증권 부스 앞에 26일 오전 축제 참가자들이 긴 줄을 만들고 있다. /사진 제공= 삼성증권

삼성증권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주식장인 캠페인 동영상 3편은 누적 조회수 1300만회를 넘겼다. 삼성증권 음식료 담당 애널리스트가 김밥과 주식불장 소스를 즐기는 영상도 공개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주식장인 캠페인은 투자자의 언어와 문화를 반영해 주식 시장의 열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프로젝트다"며 "이번 김천축제 현장 참여를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고, 보다 많은 사람이 삼성증권 브랜드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사진=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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