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 거품론' 나스닥 급락, SK하이닉스 60만원 붕괴

방윤영 기자
2025.11.14 08:54

[특징주]

/사진=임종철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NXT)에서 60만원이 붕괴했다.

14일 오전 8시51분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4%대 하락한 5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58만5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13일(현지시간) 기술주 거품론 속에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7.60포인트(1.65%) 하락한 4만7457.22에, S&P500지수는 113.43포인트(1.66%) 내린 6737.4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536.10포인트(2.29%) 내린 2만2870.3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 낙폭은 지난달 10일(-2.7%) 이후 한달여 만에 가장 컸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43일째였던 전날 역대 최장 기록으로 마무리되면서 불확실성이 걷혔지만 시장에선 그동안 미뤄졌던 경제지표 발표가 오히려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차익실현 성격의 매도물량이 쏟아졌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들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가 불필요하다는 신호를 잇따라 낸 것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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