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이 8일 장 초반 4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한국거래소(KRX)에서 대한광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240원(10.15%) 내린 2125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한때 1918원까지 내리며 낙폭을 전일 대비 18.90%까지 넓혔다.
대한광통신은 지난 5일 장 종료 후 공시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2350만주를 주당 1722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9일, 확정예정일은 같은해 2월20일이다. 실권주는 KB증권이 총액 인수한다.
대한광통신은 유상증자 자금 사용처를 △운영 269억6700만원 △채무상환 100억원 △시설 35억원으로 밝혔다.
미국에서 총 425억달러 규모의 광대역 자산·접속·배치(BEAD) 사업이 승인돼 광케이블 수요가 급증하는 데 따라 현지 케이블 제조사를 인수하는 등 수주 경쟁력을 높이려 한다고 대한광통신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