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채권결제대금 6362조원…전년대비 16.2%↑

김창현 기자
2026.01.26 09:50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지난해 채권결제대금이 6362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도인 2024년 대비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2024년 대비 19.9% 늘어난 758조8000억원을 기록했고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5603조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5.7% 증가했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속 금리 하락 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매매 차익을 노린 투자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장내 채권시장별로는 국채전문유통시장 결제대금이 2024년 대비 21.6% 늘어난 597조원을 기록했고 장내 REPO(환매조건부채권)시장은 같은 기간 16% 증가한 14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장내 일반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16조원으로 같은 기간 0.6% 줄었다.

장외 채권 유형별로는 채권 결제대금이 3158조9000억원을 기록해 2024년 대비 10.2% 늘었고 CD(양도성예금증서)와 CP(기업어음) 결제대금과 단기사채가 각각 12.8%, 34.3% 늘었다.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1경614조6000억원으로 2024년 대비 18.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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