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0%대 급락…실적부진·하락장에 매도세

성시호 기자
2026.02.06 09:27

[특징주]

SK텔레콤이 6일 장 초반 급락세다. 연초 주가급등으로 발생한 고점 부담이 실적부진·하락장세와 맞물려 매도세를 유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7분 한국거래소(KRX)에서 SKT는 전 거래일 대비 7900원(10.19%) 내린 6만9600원에 거래됐다. 장중 저가는 6만8500원이다.

전날 SKT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4조3287억원, 영업이익 11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 53.1% 감소한 결과다.

SKT는 또 같은 날 공시로 지난해 실적·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기말 현금배당을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 들어 SKT는 2023년 8월 초기 투자를 단행했던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지분가치가 재평가받으며 급등세를 이어왔다. 전일 종가 기준 연초 상승률이 40%대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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