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인프라 투자 흐름에 수익성 개선"…LS, 신고가 경신

김지현 기자
2026.02.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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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한 LS가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는 등 강세를 보인다.

12일 오전 9시48분 현재 거래소에서 LS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6.22%) 오른 24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25만3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S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2592억원, 매출액은 27% 증가한 8조984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정치에 부합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LS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만5000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부터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이란 분석이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S ELECTRIC, LS전선 등은 글로벌 전력망·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인프라 투자 고도화와 경쟁력 부각 등으로 초고압 변압기와 배전기기, HVDC 변압기·케이블, 지중·해저케이블, 부스덕트 등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유럽 등 고마진 중심 시장으로의 제품 공급 확대로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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