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올들어 5번째

김경렬 기자
2026.03.09 09:26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584.87)보다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37에 개장한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2026.03.09. hwang@newsis.com /사진=황준선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폭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올해만 5번 울렸다.

한국거래소는 9일 오전 9시 6분 2초 코스피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도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전장대비 6.49% 급락한 773.90을 기록했다.

매도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도를 5분간 정지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조치다. 코스피200 선물이 전장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올들어 5번째다. 2월에 2번, 3월 3번 있었다. 변동성이 큰 상황으로 해석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19.50포인트(5.72%) 내린 5265.37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낙폭을 키우다 5200대까지 내려앉았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8%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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