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뎁이 오는 2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 및 콘퍼런스룸 일원에서 열리는 국내 통합보안 전시회 'SECON 2026'에 참가해 기존 관제 소프트웨어 기술과 차세대 통합 플랫폼을 분리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 마지막 날에는 현장에서 기업설명회(IR)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회사가 그간 이어온 기술 투자 방향과 향후 시장 확장 전략을 시장과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다. 이노뎁은 국내 공공 영상관제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기반 위에 AI, 클라우드, 엣지 기반 기술 고도화를 이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결과를 기존 사업 영역과 신규 플랫폼 영역으로 나눠 선보일 계획이다.
이노뎁은 이노뎁 부스와 뷰넥스(VUNex) 전용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 이노뎁 부스는 실제 관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운영 효율 제고와 상황 판단 고도화를 위한 기술 중심으로 구성된다. 방대한 저장영상을 신속하게 분석해 필요한 장면과 동일인 동선을 빠르게 찾는 고속 영상 검색분석, 자연어 입력만으로 객체·상황 검색과 신규 이벤트 정의가 가능한 텍스트 기반 AI 관제, 1차 탐지 이후 이벤트를 다시 해석해 오탐을 줄이고 관제요원의 판단을 지원하는 VLM(시각언어모델) 기반 2차 이벤트 분석 관제 등이 대표적이다.
뷰넥스 부스는 영상관제, 출입통제, 안면인식, 모바일 대응으로 나뉘어 있던 보안 운영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구조를 중심으로 소개된다. 경량형 엣지 장비와 클라우드 플랫폼을 결합해 기존 카메라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실시간 분석, 원격 운영, 모바일 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고객이 필요한 객체와 이벤트를 추가 학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성장형 AI 구조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뷰넥스는 단순 탐지 기능보다 운영의 완결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장에서 발생한 이벤트를 엣지 장비에서 실시간 감지하고, 이를 통합관제 화면과 모바일 단말로 연계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이후 검색·영상 검증·이력 관리·보고까지 이어지는 운영 흐름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VUNex를 기존 관제 솔루션의 단순 확장이 아니라, 엣지 AI, 클라우드 원격 운영, 사용자 주도형 맞춤 AI, 물리보안 통합화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차세대 보안 운영 플랫폼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기업설명회는 오는 20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회사의 사업 현황과 전시 참가 배경, 주요 기술 방향, 기존 사업과 신규 플랫폼 간 연계성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노뎁 관계자는 "이번 SECON은 당사가 그동안 지속해 온 기술 투자와 사업 고도화의 결과를 시장에 직접 보여주는 자리"라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과 신규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각각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현장 기업설명회를 통해 그 방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