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피지수가 중동 정세 불안이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와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가 장중 나란히 5% 넘게 급락하는 등 중국 상하이시장을 제외한 아시아 대부분 증시가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 하락한 5277.3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최저가가 5151.22로 5.29%까지 밀렸다. 다만 오후 들어 매도세가 진정되며 낙폭을 일부분 회복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74억원, 8832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조1301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1.89%), SK하이닉스(-5.31%), 삼성바이오로직스(-4.73%), 현대차(-5.15%), SK스퀘어(-6.25%), 삼성전자우(-4.04%), 두산에너빌리티(-3.98%), 기아(-2.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2%) 등 시총 상위권 대부분이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93%)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3.02% 내린 1107.05에 마쳤다. 개인이 3009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9억원, 1180억원 순매도했다.
삼천당제약(+6.57%), 에코프로비엠(+0.49%), HLB(+0.38%) 등이 올랐다.
코오롱티슈진(-7.64%), 알테오젠(-6.96%), 리가켐바이오(-6.79%), SK스퀘어(-6.25%), 레인보우로보틱스(-5.11%), 에이비엘바이오(-4.72%), 리노공업(-6.20%), 에코프로(-1.54%) 등은 내렸다.
미국 국방부가 이란에서 수주에 걸친 지상작전을 준비 중이라는 등 보도가 나온 것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끼쳤다. 종전 협상과 관련한 신호는 뚜렷하지 않아 위험회피성 매도가 번졌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2.79% 내린 5만1885.8에 장을 마쳤다. 장중 5만566.99까지 밀려 코스피지수와 유사(최대 5.29% 하락)하게 최대 낙폭이 5.26%를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1.80% 하락한 3만2518.16에 장을 마쳤다. 다만 상하이종합지수는 강보합권(0.15% 상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