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강화시켰고 원/달러 환율 강세(원화 약세)도 진정되면서 주가가 힘을 받았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3.64포인트(+2.07%) 오른 6091.3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52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56억원 225억원 순매도했다. 장중 최고가는 6183.21(3.61% 상승)이었다.
두산에너빌리티(+4.51%) 삼성바이오로직스(+4.30%) SK스퀘어(+3.91%) 현대차(+3.36%) SK하이닉스(+2.99%) 삼성전자우(+2.26%) 삼성전자(+2.18%) LG에너지솔루션(+2.00%) 기아(+1.54%) 등이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92%)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0.55포인트(+2.72%) 오른 1152.43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60억원 1214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361억원 순매도했다.
장중 최고가는 1156.02(전일 대비 +3.04%) 최저가는 1135.35(전일 대비 +1.20%)이었다.
코오롱티슈진(+9.74%) HLB(+8.77%) 삼천당제약(+6.73%) 리가켐바이오(+6.63%) 알테오젠(+5.67%) 에이비엘바이오(+5.07%) 에코프로(+2.57%) 에코프로비엠(+2.38%) 레인보우로보틱스(+1.33%) 리노공업(+1.08%)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2원 내린 1471.0원에 출발했고 약세를 이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앞으로 이틀 안에 뭔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며 종전 협상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미국과 이란 측은 11~1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20시간 넘는 협상을 진행했으나 종전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