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17일 장 초반 5%대 오르며 강세를 보인다. 한국 화장품 수출 시장 호황에 힘입어 코스맥스가 낙수 효과로 실적이 성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750원(5.28%) 오른 21만4250원에 거래 중이다.
DB증권은 지난 15일 코스맥스의 1분기 실적 전망 보고서를 내고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인 전년 동기 대비 7.1% 오른 550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한국 화장품 수출이 견조하게 성장하는 가운데 코스맥스로의 수주 낙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도 "해당 과정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대할 만한 스킨케어 중심의 신규 리딩 브랜드가 부재한 시기인 점은 주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출 성장에 비례한 수익성 개선이 동반된다면 추세적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