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LG헬로비전에 대해 매출은 감소하면서 비용 부담은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28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3100원.
LG헬로비전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26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 감소한 5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방송·인터넷·알뜰폰(MVNO) 부문이 역성장했고, VOD 수익은 줄었다.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타격을 입었다. 이 가운데 2017년과 2018년 대비 프로그램 사용료와 네트워크(N/W) 사용료 부담은 증가했다.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상반기 SKT 사이버 침해사고 반사이익이 일부 반영됐지만 이후 이익이 줄어들면서 일시적인 효과에 그쳤다"며 "주가순이익(PER) 10배를 적용해 목표가를 낮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