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겹경사'…HBM4E 12단 세계 첫 출하에 시총 2000조 넘겨

배한님 기자
2026.05.29 15:32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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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삼성전자우)의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2000조원을 넘겼다. 삼성전자가 이날 세계 최초 HBM(고대역폭메모리)4E 12단 샘플 출하 소식을 알리면서 주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29일 오후 2시5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856조1915억원, 삼성전자우의 시가총액은 165조6896억원이다. 합산하면 2021조8831억원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6.01%) 오른 31만7500원, 삼성전자 우선주는 1만5600원(8.17%) 오른 2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이날 처음 20만원을 넘기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시총 3위에 올랐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이날 장 중 한 때 20만7500원까지 올랐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작인 HBM4보다 20% 빠른 HBM4E 12단 샘플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HBM4를 양산한 뒤 약 3개월 만이다. 삼성전자는 HBM4E 12단 용량이 전작 대비 30% 이상 늘었으며, 에너지 효율은 16%, 열저항 특성은 14% 이상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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