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최대주주 측 60억원 유증 참여… 책임경영 기반 성장 투자 추진

김건우 기자
2026.06.09 12:40

메타랩스는 최대주주 측 특수관계인인 메타약품을 대상으로 6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메타랩스의 최대주주와 공동보유 관계에 있는 메타약품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상증자 납입 예정일은 오는 6월 17일이다. 메타랩스는 최대주주 측의 자본 확충 참여가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신뢰와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타랩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자회사 메타케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출자할 예정이다. 납입이 완료되면 메타랩스의 메타케어 지분율은 기존 37.28%에서 51.78%로 확대돼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게 된다.

자금 수혜처인 메타케어는 해당 재원을 향후 타법인 주식 취득에 활용할 예정이다. 메타랩스는 이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연결 기준 사업 외형과 수익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 측이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와 책임경영 의지를 직접 보여주는 결정"이라며 "메타랩스에서 메타케어로 이어지는 출자 구조를 통해 자회사 지배력을 강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랩스는 탈모 치료 및 미용 성형 분야의 병원경영지원(MSO)을 비롯해 코스메슈티컬(화장품), 바이오·헬스케어 중심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30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이익률이 11.1%포인트 개선되며 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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