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AI·클라우드 중심 사업재편…목표가 5만4000원으로 상향-NH

김경렬 기자
2026.07.06 08:11

NH투자증권은 AI(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중심으로 사업이 재편되고 있는 NHN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4만8000원.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N은 과거 게임 사업 중심이었던 포트폴리오가 AI와 클라우드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지난 몇 년 간 광주데이터센터 구축 및 정부의 다양한 공공 클라우드 사업 수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레퍼런스를 쌓아왔다.

NH투자증권은 NHN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9.0% 증가한 18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은 같은 기간 19.8% 늘어난 7248억원, 영업이익은 92.1% 증가한 421억원 등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들어 양평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른 감가상각비가 증가했지만 올해 2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하며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당초 연간 600억원, 5년간 3000억원을 제시한 GPU 구축사업은 올해 2분기에 200억원 매출을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또 "게임 사업 매출은 웹보드 규제완화 효과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토너먼트 진행과 같은 마케팅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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