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닉, ADR 위한 신주 발행 규모 45조→43조 조정…주가 하락 영향

배한님 기자
2026.07.06 17:52

SK하이닉스가 미국 ADR(주식예탁증서) 상장을 위해 발행하는 신주 규모를 기존 45조원대에서 43조원대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가가 하락하면서 신주 DR(주식예탁증서) 가격도 하향 조정됐다.

SK하이닉스는 6일 미국 SEC F-1 수정에 따른 기재 정정 공시에서 "신주 DR 발행총액을 45조4535억원에서 43조1408억원으로 정정한다"며 "신주 DR 발행가격은 보통주 1주당 255만5000원에서 242만5000원이 됐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DR 발행총액은 신주의 최대 발행 한도 수량인 1779만주에 본 정정 공시 제출일의 전일인 지난 3일을 기준으로 한 당사 보통주 종가 금 242만5000원을 적용해 산정한 원화 금액을 참고적으로 기재했다"고 밝혔다. 기존 기준가는 지난달 23일 종가를 기준으로 정해졌다.

SK하이닉스는 오는 10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ADR을 상장한다. 신주 DR은 오는 29일 상장된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BofA(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그룹·골드만삭스·JP모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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