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9조' 역대급 실적에도...장 초반 4% 넘게 하락

김근희 기자
2026.07.07 09:11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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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일 장초반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분기 실적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자 셀온(고점매도)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만5000원(4.72%) 내린 3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프리마켓에서도 3%대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시작 전 올해 2분기 잠정 연결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29.3%, 영업이익이 1810.3%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85조원을 상회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는 안도 요인으로 판단하지만, 성과급 충당금이 얼마나 반영된 지도 봐야 하고, 일각에서는 90조원대 이상의 수치가 제시됐던 만큼 이번 실적 발표 후 셀온 물량이 출회될지, 업황 노이즈 극복에 따른 추격 매수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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