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팅 공급 부족 지속" 구글 발표에 삼전닉스 동반 강세

배한님 기자
2026.07.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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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부터 강세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내년에도 유의미한 수준의 CAPEX(설비·투자) 증액이 있을 것이라 발표한 영향이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250원(3.55%) 오른 26만9750원에, SK하이닉스는 7만7000원(4.21%) 오른 19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에서 알파벳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컴퓨팅 공급 부족에 따른 CAPEX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올해 CAPEX를 기존 1950억~2050억달러(약 288조~303조원)로 기존 가이던스인 1800억~1900억달러보다 상향 조정했다.

알파벳은 "수 분기 연속 (반도체) 공급 제약 상태를 재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외부 클라우드 고객과 전사 수요가 CAPA(생산능력) 증설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며 "2027년에도 CAPEX가 유의미하게 증액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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