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가 기업가치 제고와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6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6월 완료한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에 이은 두 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엠씨넥스는 올해 들어 총 1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하게 되며, 연내 올해 취득 주식을 전량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미래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식 수급 안정과 주당가치 제고를 도모하고, 회사의 경쟁력과 성장 전략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시장에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민동욱 대표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총 16만8000주의 자사주를 직접 취득하며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을 입증한 바 있다. 대표이사 개인의 자사주 매입에 이어 회사 차원의 추가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이 이어지면서 책임경영 의지를 명확히 했다는 평가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을 위해 추진해 온 신규 사업과 글로벌 생산체계 구축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가 함께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씨넥스는 초소형 카메라 모듈, 생체인식 부품, 차량용 센싱 카메라 및 전장용 반도체 패키징을 개발·제조하는 코스피 상장 스마트폰·전장 부품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