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기업 손오공이 100% 자회사 루팝(LOOPOP)을 통해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 중인 아트토이 팝업 '루팝 2026 더현대(LOOPOP 2026 THE HYUNDAI)' 현장에서 배우 오초희와 협업해 완구 및 아트토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
손오공은 12일 11시부터 18시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팝업 현장에서 연극배우 오초희와 함께 완구 제품 및 아트토이 소개·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카카오톡 쇼핑과 그립(Grip) 등 2개 모바일 커머스 라이브 채널을 통해 동시 송출되며, 현장 방문객과 온라인 시청자에게 실시간으로 작품과 제품을 소개한다.
지난 6일 개막해 18일까지 열리는 루팝 2026 더현대는 손오공히어로즈 소속 작가들의 아트토이 작품과 손오공의 완구 및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선보이는 행사다. 손오공은 오프라인 현장 흥행을 온라인 구매 접점으로 연결해 오프라인에서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 채널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오초희는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활동해 온 배우로,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생후 80일 된 쌍둥이 육아 고충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손오공은 대중적 관심도와 함께 오초희가 실구매층인 부모의 눈높이에서 한국산업표준(KS) 인증 제품의 안전성과 정서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육아 현장에서 안전성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따지는 워킹맘의 시선으로 KS 인증을 받은 손오공 완구의 안전성을 짚어주고, 동시에 아트토이가 지닌 정서적 가치를 엄마이자 배우의 언어로 진솔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업의 공감대가 클 것으로 손오공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오공은 앞서 지난 4월에도 인기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와 손잡고 경기 포천 물류센터에서 체험형 오프라인 행사 '손오공 창고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인플루언서 콘텐츠와 유통을 결합하는 미디어 연동형 전략을 지속해 왔다. 이번 협업은 오프라인 현장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실시간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차현일 손오공·루팝 대표이사는 "완구와 아트토이를 소비자와 만나게 하는 접점은 오프라인 매장에 한정되지 않는다"며 "이번 라이브 방송은 더현대 서울 팝업 현장의 열기를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로 확장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는 실증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제성 있는 인물과의 협업을 통해 완구·아트토이 IP를 알리고 판매로 연결하는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오공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 IP 유통망과 100% 자회사 루팝의 신진 작가 네트워크를 결합해, 오프라인 팝업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연동하는 온·오프라인 IP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