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솔루텍, 최대주주 장내매수로 지분율 확대 "성장 자신감"

박기영 기자
2026.08.19 15:48

재영솔루텍은 최대주주인 재영아이텍이 자사 주식 5만9688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수로 재영아이텍의 재영솔루텍 보유주식은 총 191만6933주로 늘었으며, 지분율은 약 8.2%로 확대됐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합산 지분율은 약 14.52%다.

이번 장내매수는 책임경영 실천과 경영권 강화를 위한 것으로, 최근 실적 개선과 향후 성장성에 비해 회사의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재영솔루텍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070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107억원을 넘어서는 호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는 지난 5년여간 1000억원 규모의 선제적 투자를 통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해온 효과가 가시화된 결과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 재영아이텍의 지분 확대는 경영권 강화와 책임경영 의지의 표현"이라며 "상반기 호실적을 통해 확인된 성장세와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도 이번 장내매수 결정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한편 제영솔루텍은 기존 저수익 금형 및 단순 부품 사업 위주 구조에서 탈피해, 베트남 생산 거점 자동화 및 고사양 액추에이터 전용 라인 구축을 통해 고부가가치 광학 부품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시도 중인 코스닥 상장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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