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피노는 이사회를 열고 코스모신소재를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납입일은 다음달 7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피노는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를 위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코스모신소재는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을 생산하는 소재 전문기업이다.
피노는 니켈·코발트·망간(NCM) 전구체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통해 경북 포항에 LFP 양극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를 위한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 2월 설립된 피노는 상반기 연결 기준 2135억원의 매출액과 1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