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KIWW 2026' 초청 참가…건설·발전사와 수처리 협력 논의

김건우 기자
2026.09.17 13:59

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에 발전소 수·폐수처리시설 전문기업으로 초청돼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웰크론한텍은 최근 한국남부발전의 안동복합 2호기와 한국중부발전의 함안복합 수·폐수처리시설을 잇달아 수주하며 발전 분야 수처리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주요 건설·발전사 및 물산업 관계자들과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향후 프로젝트의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KIWW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물포럼 등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물산업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한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GS건설,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포스코이앤씨, 금호건설 등 주요 건설사와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조달청 등 발전·공공기관 및 물산업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웰크론한텍은 이번 행사에서 발전소 수·폐수처리시설을 비롯해 산업용수, 고도 폐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소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주요 건설·발전 기업들과 향후 프로젝트 발굴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사는 한외여과(UF), 역삼투(RO) 등 막여과 기술부터 기계식 증기재압축(MVR), 증발·농축·결정화까지 산업용수 및 폐수처리에 필요한 다양한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발전·산업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해 용수를 회수·재이용하고 고농도 폐수를 농축·처리하는 등 사업장별 수질과 용도에 맞춘 수처리 시스템을 설계·구축할 수 있다.

웰크론한텍 관계자는 "안동복합 2호기와 함안복합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며 발전 수처리 분야의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물주간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발전과 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서 신규 프로젝트 발굴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웰크론한텍은 에너지 절감 설비, 발전소 및 산업용 수·폐수처리 플랜트, 제약·바이오 플랜트, 이차전지 양극재 분리막 설비 등을 전문 설계·시공하는 종합 엔터테크 플랜트 기업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