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조4347억 원, 당기순이익 1조74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4.8%와 113.8% 증가했다. 3분기 만에 누적 순익이 1조원을 넘은건 올해가 처음이다. 3분기 누적매출은 26조704억원으로 191.3% 늘었다.
3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38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관보다 36.6%, 당기순이익은 2730억 원으로 70.6% 증가했다.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 2분기(영업이익 6006억 원·당기순이익 4508억 원)와 비교하면 각각 36.6%, 39.4% 감소했다.
KB증권은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기관영업 등 주요 사업 부문의 수익 확대가 누적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KB증권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전 부문에서 고른 수익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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