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라는 숫자 이면에 숨겨진 재료와 실적, 차트를 분석해 기업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는 <잠금해제: 언폴드>에 유영화 KB증권 디지털콘텐츠팀 차장이 출연했다. 유 차장은 자회사 원익로보틱스의 유상증자로 로봇 사업 투자 확대가 기대되는 원익홀딩스,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에 따른 냉각시스템 수요 증가가 주목되는 한중엔시에스를 집중 조명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국내 양 시장의 하락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시장 점검의 화두로 제시됐다. 종목별로는 로봇 사업의 투자 여력 확대와 ESS 냉각시스템의 공급 증가,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이 주요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 [오늘의 잠금해제: 원익홀딩스] "3,500억 증자로 로봇 투자 확대… 메타 협업 주목"
첫 번째 잠금해제 종목은 원익홀딩스다. 유 차장은 핵심 자회사 원익로보틱스의 3,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투자 여력 확대를 주요 포인트로 제시했다.
방송에서는 원익홀딩스가 원익로보틱스 지분 96.7%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소개됐다. 자회사의 자금 확보가 설비투자와 로봇 사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핵심 재료로 꼽혔다.
글로벌 협업도 주목할 요인으로 제시됐다. 원익로보틱스는 메타와 로봇 손 '알레그로 핸드'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이 부각됐다.
정책 측면에서는 2027년 정부의 로봇 지원 확대와 미국의 중국산 로봇 규제 강화에 따른 국내 업체의 반사이익 가능성이 함께 언급됐다.
방송에서 제시된 로봇 매출은 2024년 26억 원에서 2025년 326억 원으로 늘었으며, 2026년에는 800억 원으로 추정됐다. 투자 확대가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 [오늘의 잠금해제: 한중엔시에스] "ESS 성장의 냉각 수혜… 삼성SDI 수주· 미국 증설 주목"
두 번째 잠금해제 종목은 한중엔시에스다. 유 차장은 ESS 시장 확대에 따른 수냉식 냉각시스템 수요 증가와 주력 고객사 삼성SDI의 수주 확대를 주요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방송에서는 한중엔시에스가 국내 유일의 수냉식 ESS 냉각시스템 양산 업체로 소개됐다. ESS 매출 비중은 2021년 9.99%에서 올해 상반기 96.87%로 높아졌으며, 최근 기관 수급 유입도 함께 언급됐다.
고객사의 실적과 수주 흐름도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삼성SDI는 3분기 영업이익 4,078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올해 미국 ESS 시장에서 60GWh 이상을 수주하고 추가 60GWh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객사의 수주잔고가 한중엔시에스의 공급 물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다만 한중엔시에스는 높은 투자 비용으로 올해 약 25억 원의 영업손실이 전망됐다. 2027년에는 매출 3,7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9%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18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제시됐다.
미국 생산시설 확충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한중엔시에스는 2025년 4월 미국 법인 설립 이후 인디애나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youtu.be/2Qh_NE_tQLg?si=u6bDK1YQelEe4Y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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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희 머니투데이방송 MTN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