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교육방송(EBS) 모델이 베트남에 전파됐다.
EBS는 자사 방송 모델을 벤치마킹한 베트남 교육채널 VTV7이 개국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VTV7 개국식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과 우종범 EBS 사장,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 뷔 딕 댐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VTV는 베트남 최대 국영방송사다.
EBS는 VTV7 개국식 전날인 7일에 베트남 기업인 AIC, VTV, EBS 3사간의 협력 협약식을, 9일에는 AIC-EBS간의 MOU를 체결하며 VTV7의 성공을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우 사장은 "지난 2014년 4월 VTV7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EBS-AIC-VTV 3사가 상호 협력하기로 한 후, 1년8개월 만에 '베트남 교육방송 VTV7'이 성공적인 개국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EBS는 VTV7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종범 EBS 사장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재외국민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하노이 국제 한국학교를 방문해 EBS 교육콘텐츠 7366편을 전달했다. EBS는 작년 9월에도 하노이 한국학교와 호찌민 한국학교에 8200편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