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18개 주요 벤처캐피탈(VC)이 국내 디지털콘텐츠 투자 및 상담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 디지털콘텐츠기업 투자설명회'를 5~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우수창업 및 중소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기업·제품·서비스 홍보,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부는 그간 3322억원 규모의 디지털콘텐츠 펀드를 조성, 우수 디지털콘텐츠 기업 82개와 18개 프로젝트에 91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자리에 참여하는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의 자체심사를 통해 엄선됐다.
행사 첫날에는 실질적 투자 유치 가능성이 높은 12개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들 가운데는 이미 다른 투자사를 통해 한차례 투자를 받고 추가 투자를 기대하는 성장성 높은 기업들이 포함됐다. 둘째날인 6일은 VR(가상현실) 챌린지 대회에서 입상한 스타트업 및 개발자(25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VC 심사역들이 1대1 맞춤컨설팅 및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김영문 미래부 디지털콘텐츠과장은 "그간 디지털콘텐츠 펀드 조성에 역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우수 디지털콘텐츠 기업이 더욱 쉽게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