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원스탑 클라우드 조달체계’ 구축

류준영 기자
2017.01.11 12:00

미래부,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시행계획’ 발표…전자정부 클라우드 전환

정부가 클라우드컴퓨팅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공 부문 원스톱 클라우드 조달체계’를 구축한다. 또 전자정부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프로젝트, 스마트 공장 확산도 추진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7년 K-ICT 클라우드컴퓨팅 활성화 시행계획’을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클라우드 도입 △민간부문 클라우드 이용 확산 △ 클라우드 산업성장 생태계 조성 등 3대 추진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 과제들을 담았다.

먼저 공공 부문에서는 원스탑 클라우드 조달체계를 마련하고, 초중고 소프트웨어(SW) 교육, 정부 R&D(연구·개발), 대학 학사행정시스템 등을 대상으로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해 우수 사례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미래부 측은 “공공기관 이용 가이드라인을 보완 검토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인센티브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능정부 구현을 위해 정부통합전산센터 전자정부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민간부문의 클라우드 이용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클라우드 이용 관련 주요 법령 등에 대한 유권해설서도 마련한다.

전국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클라우드 적용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프로젝트, 스마트 공장 확산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 고도화 추진,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기관 지정, ‘범부처 민관합동 클라우드 확산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추진한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전 세계 클라우드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965억 달러(약 116조원) 규모로 오는 2020년 1950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1조1900억원대로 535개 클라우드 기업이 활동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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