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옷 훔쳐갔다" …폭로한 디자이너, 돌연 "오해"

"블랙핑크 지수가 옷 훔쳐갔다" …폭로한 디자이너, 돌연 "오해"

전형주 기자
2026.05.06 10:38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의상을 빌려 간 뒤 돌려주지 않았다고 폭로한 패션업체 주다심(JUDASIM) 설립자 벤자빈 보르트만스가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사진=뉴욕=AP/뉴시스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의상을 빌려 간 뒤 돌려주지 않았다고 폭로한 패션업체 주다심(JUDASIM) 설립자 벤자빈 보르트만스가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사진=뉴욕=AP/뉴시스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의상을 빌려 간 뒤 돌려주지 않았다고 폭로한 벨기에 패션디자이너 벤자빈 보르트만스가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보르트만스는 6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지수를 공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보르트만스는 SNS에 "지수의 앨범 재킷 촬영을 위해 의상을 한국에 보냈지만 일부가 6개월째 반환되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수의 SNS 계정을 태그하고 "내 물건을 돌려달라", "지수가 내 물건을 훔쳐갔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촬영 일정이 계속 연기됐고, 상황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 미반환 의상은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법적 조치를 하려고 송장과 계약서를 보냈는데 아무런 답장을 안했다. 물건이나 돌려달라. 지수가 그 빌어먹을 앨범을 촬영하든 말든 상관없다"고 했다.

/사진=보르트만스 SNS 캡처
/사진=보르트만스 SNS 캡처

논란이 커지자 보르트만스는 추가 영상을 통해 진화에 나섰다. 그는 "지수 측으로부터 답변을 받고 싶어 이름을 언급했다. 현재는 미국에서 연락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한국에 인력이 파견돼 의상도 반환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르트만스는 "단지 이 상황을 바로잡고 싶었다. 당시 감정적으로 많이 격해 있었다. 이번 일은 팬들과 온라인상에서 발생한 오해가 커진 사례"라며 "비난과 악성 댓글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지수 측은 별도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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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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