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방송 플랫폼아프리카TV가 지난해 콘텐츠 다양화와 별풍선 수익 확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프리카TV는 연간 매출 798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27%, 110%씩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은 100억원으로 전년보다 142% 증가했다.
아프리카TV는 방송 콘텐츠 다양화와 기부 결제 성장이 실적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BJ와 시청자 간 실시간 소통을 바탕으로 한 e스포츠, 인문학·과학·K-Food 로드 등 지식 공유형 콘텐츠, 리우 올림픽·프로야구 등 응원 방송으로 대표되는 스포츠 등 지난해에 이어 콘텐츠 영역 확장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BJ에 대한 이용자들의 별풍선 기부 문화도 확장됐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아프리카TV만의 고유한 생태계가 견고해지며 성장세를 이어간 한 해였다"며 "시장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BJ와 유저, 그리고 아프리카TV 간의 유기적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