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따뜻한 디지털 세상·AI(인공지능) 세상, 우리가 열어갑시다."
건강한 AI 기술 활용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터넷 문화 조성, 그리고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종식을 염원하는 u클린 함성이 울려 펴졌다. 머니투데이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동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u클린 청소년 문화 콘서트'(이하 u클린 콘서트) 영상이 23일, 24일 머니투데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올해 u클린 콘서트에는 글로벌 슈퍼 루키 '알렉사', 감성 파워보컬 '노틸러스', 라이징 스타 래퍼 '래원', 7인 7색의 보이그룹 '드리핀', 올라운더 걸그룹 로켓펀치, 신인 보이그룹 T1419, 솔로 아티스트 원호 등이 참가해 무대를 빛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언택트(비대면) 랜선 공연으로 치러졌다. 아티스트들에겐 여전히 관객과 마주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콘서트에 참여한 스타들은 뜨거운 열창과 무대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머니투데이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 활용을 돕고 깨끗하고 따뜻한 온라인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5년부터 'U클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17주년을 맞은 올해 u클린 비대면 콘서트의 주제는 어느덧 우리 생활 깊은 곳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게 된 AI(인공지능) 기술의 바람직한 사용을 위해 '사람 중심 AI 시대, 우리 같이 함께 해요'로 정했다.
더 스마트하고 안전한 AI 기술 활용을 알리기 위해 공연에 참여해 준 가수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 힘든 상황인데 이렇게 의미 있는 취지의 공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더욱 익숙해진 지금, 바람직한 AI 기술 활용과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조성에 청소년 스스로가 노력해야 한다는 유클린 공연의 취지에 공감을 표했다.
머니투데이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 활용을 돕고 따뜻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5년부터 'U클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올해 u클린 콘서트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랜선 공연으로 진행됐다. 아티스트들은 청소년들과 함께 마주할 수 없는 아쉬움이 컸지만, 뜨거운 열창과 무대 퍼포먼스로 청소년들을 위로했다.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은 앞다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다 같이 이겨내고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는데 청소년들이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첫 무대는 글로벌 신예 알렉사가 장식했다. 알렉사는 신곡 '엑스트라'와 '키티 런', '빌런'을 열창했다. 그는 "편리하고 똑똑한 AI 기술 무엇보다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사람과 AI가 함께 만들어 낼 세상을 여러분이 건강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래원은 '널 만나러 가는 길이야', '예이'로 파워풀한 랩을 선보였다. 래원은 "AI도 어떤 데이터를 학습했는지가 엄청 중요한데, AI가 내린 선택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항상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진 무대에선 래원과 노틸러스가 '그땐 그땐 그땐'으로 환상의 콜라보를 보여줬고, 노틸러스는 감성 발라드 곡인 '기다리다', '아무래도 난'으로 솔로 무대를 이끌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노틸러스는 "AI는 우리가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언어들을 학습해서 나쁜 말을 배울 수 있다. 그것은 분명 우리에게 되돌아온다"며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는 인터넷 이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가수 원호는 '오픈 유어 마인드', '로스트 인 파라다이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원호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추천해주는 AI 알고리즘, 한번쯤은 다른 생각들도 존중하고 이해해줘야 한다"면서 알고리즘 의존을 경계했다. 또 "우리가 인공지능의 주인이 돼야 한다"며 능동적인 AI 활용을 강조했다.
오후 공연에는 보이그룹 드리핀이 '노스텔지아', '영 블러드', '프리패스'를 연이어 열창했다. 드리핀은 "AI는 수많은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학습하는 만큼, 우리 스스로 민감한 개인정보는 공개되지 않도록 주의해 개인정보 오남용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걸그룹 로켓펀치는 '빔밤붐'(BIM BAM BUM), '주시', '링링' 등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로켓펀치는 "u클린 캠페인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세상에 대한 희망과 그 뒷면에 있는 그림자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취지가 담겨 있다고 한다"며 "익명성이 보장된 공간이라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하는 것, 여러분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무대에 선 T1419는 '아수라발발타'와 '엑시트'(EXIT)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T1419는 "AI 스피커, 자율주행차 등 AI가 우리 생활 곳곳에 공정하고 믿을 수 있는 AI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똑똑하고 바른 AI 기술을 만드는 건 바로 우리에게 달려 있다는 것, 절대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지난달 22일 서울 삼성동 라마다 서울호텔 별관 옹기아트홀에서 촬영진 마스크 착용 등 보호 수칙을 지키며 관객 없이 안전하게 촬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