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일론 머스크 저격수 영입…애플카 페달밟나[IT썰]

윤지혜 기자
2021.11.09 08:26
/사진=애플인사이더 캡처

애플이 테슬라의 자율주행시스템 '오토파일럿' 개발책임자를 최근 영입했다. 애플이 '애플카' 출시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테슬라에서 오토파일럿 개발팀을 이끈 크리스토퍼 CJ 무어를 영입했다. 무어는 애플카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을 전망이며, 지난해 애플로 이직한 스튜어트 보어스 전 테슬라 임원과 함께 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애플이 애플카 출시에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애플은 자율주행차를 개발한다고 공식 인정하지 않았지만, 관련 인재를 적극 영입하고 있다. 테슬라에서 드라이브 트레인 개발을 맡은 마이클 슈베쿠치와 인테리어 책임자인 스티브 맥매너스도 애플에 합류했다.

무어는 올 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오토파일럿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연내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아도 되는 '레벨5'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이겠다는 일론 머스크 말에 "현재 테슬라의 자율주행기술은 레벨2 수준"이라며 "공학적 현실과 맞지 않는다"고 반박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