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타다'로 불린 모빌리티 서비스 '벅시'가 경영난에 결국 파산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육상운송 서비스 국보의 자회사 벅시는 지난 16일 파산했다. 이에 엘포인트(L.POINT) 등 제휴 서비스도 함께 종료됐다.
벅시는 11~15인승 승합 대여 차량(렌터카)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타다가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인 2016년 4월 렌터카를 이용해 가장 먼저 운송 사업을 시작했다.
서비스 시작 이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합법 판정을 받은 이후 인천·김포·김해·청주공항 등을 비롯해 내·외국인 골프 관광 등 프리미엄 서비스에 집중했다.
벅시가 파산 결정을 내린 것은 경영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벅시는 L.POINT 공지사항을 통해 "경영난으로 인한 파산에 따라 적립·사용 업무 제휴 서비스가 종료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