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가 티앤디소프트와 함께 제로 트러스트 기반 통합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선다. AI와 클라우드 중심으로 IT 환경이 바뀌는 가운데, 양사 기술과 관제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위협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소프트캠프는 티앤디소프트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로 트러스트 기반 통합 보안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경기도 과천 소프트캠프 DX타워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과 AI, 클라우드 중심의 IT 환경 변화, 국가 망 보안체계(N2SF) 전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기술과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 관제 역량을 결합해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솔루션과 보안 관제 서비스를 연계한 통합 보안 서비스 모델 개발에 나선다. RBI(Remote Browser Isolation) 기반 위협 차단 기술과 실시간 관제를 결합해 지능형 위협 대응 체계도 고도화할 방침이다.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등 컴플라이언스 대응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과 시장 확대도 함께 추진한다.
소프트캠프는 RB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N2SF 환경에 맞춘 보안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중심 보안을 강화하는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자회사 레드펜소프트를 통해 서버 런타임 SBOM 솔루션 'XSCAN Server Runtime'도 공급 중이다.
티앤디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정보보안 서비스 전문기업이자 보안 관제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TnD-MIBS' 기반 보안 인텔리전스 관제 플랫폼으로 실시간 위협 탐지와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정보보호 컨설팅과 관제 경험을 쌓아온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기술과 관제 역량을 결합한 보다 실효성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고객의 보안 수준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묵 티앤디소프트 대표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보안 대응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