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이달 30일 밤 10시 호러·오컬트 신작 '맹종'을 공개하고 연재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맹종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오컬트 장르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파묘'의 스핀오프 웹툰이다. 영화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무속인 화림과 봉길의 고등학생 시절을 중심으로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사연과 영화 이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의 제목인 '맹종(盲從)'은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남이 시키는 대로 덮어놓고 따름', 즉 '무조건 따름'을 뜻한다. 작품은 이 의미를 화림과 봉길을 둘러싼 기이한 사건과 결부해 영화 파묘가 구축한 한국적 오컬트 세계관을 웹툰의 호흡으로 새롭게 확장한다.
이번 작품은 네이버웹툰 '올가미'를 선보인 해무리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전작에서 긴장감 있는 인물 관계와 밀도 높은 심리 묘사를 보여준 해무리 작가는 맹종을 통해 호러·오컬트 장르 특유의 불안과 몰입감을 세로 스크롤 웹툰 문법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웹툰 콘텐츠 리더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호러·오컬트 장르의 매력을 담은 신작 맹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영화 파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화림과 봉길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에 해무리 작가 특유의 긴장감 있는 연출이 더해진 만큼 장르 팬들에게 반가운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