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 하늘 날아오른다…글로벌 드론 강자 '유비파이' 전격 투자

이정현 기자
2026.06.01 09:47

네이버(NAVER)가 글로벌 드론 전문기업 유비파이에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유비파이는 드론 군집비행 기술 및 자율비행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설립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성장해왔다. 최근 국내 드론 기업 최초로 '1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드론 산업 핵심 운영체제인 'PX4'를 관장하는 글로벌 기구 드론코드재단 이사회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 중이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클라우드·디지털트윈 등 자사 기술 역량과 유비파이의 드론 하드웨어·운용 기술 간 다양한 시너지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자율비행 드론과 AI를 결합한 '피지컬 AI' 분야가 차세대 산업 트렌드로 주목받는 가운데 향후 공공·스마트시티 영역에서 새로운 활용 가능성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피지컬 AI와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AI의 현실 세계 확장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드론 역시 중요한 미래 기술 영역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네이버의 피지컬 AI 기술 역량과 유비파이의 드론 기술력이 결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